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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고 1년 지나서야 본 기생충.
그 사이 TV와 인터넷에서 엄청 스포일러 당해서
러닝타임의 절반 이상은 다 아는 내용이었다.
삑사리의 예술이 어떤 장면에서 드러나는지
미쟝센과 상징적인 의미를 살펴보는게 의미가 더 컸던 감상.
카자흐스탄 리포터인 보랏,
미국의 문화를 경험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미국 뉴욕에 간다.
TV에 나온 파멜라에 반해 파멜라를 찾아 미국을 횡단하는 이야기.
재밌는 영화 추천에 있어서 본 보랏인데 비위가 약하다면 비추.
웃긴 웃었는데 어느 부분에서 웃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 어이없어서 웃었을 듯.
보랏의 블랙코미디는 어려웠다.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의 자신감만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어서 보게 된 영화.
그러나 보다가 힘들어서 중도하차.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가
같은 각본가가 쓴
하우투비싱글을 재밌게 봤기 때문인데
아쉽다.
다코다 존슨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영화다.
미소가 아주 사랑스럽다.
자유로운 사람, 자유롭고 싶은 사람,
계속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
누가 됐든
결국은 진정으로 혼자 있을 수 있어야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다는거.
가볍게 정리해 본 최근 감상 영화
이 외에도 넷플릭스 어쩌다로맨스도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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