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UDE
FIXING TINT
12호 살몬브릭
에뛰드 픽싱틴트는 아날로그 로즈를 시작으로 진저밀크티, 소프트 월넛까지
쭉 쓰다가 잠깐 한눈을 팔았었는데.
결국 다시 찾게 되는건 픽싱틴트였다.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표면에 묻어나지 않아서
오래가는 지속력에 마음에 드는 컬러까지!
비슷한 제형의 제품이 있었으면 모험해보고 싶었지만
마음에드는 제품을 아직도 찾지 못해서
결국 돌고 돌아 에뛰드 픽싱틴트로 돌아왔다.
그런데 픽싱틴트 안본 사이에 새로운 컬러들이 나와있어서
구경하다가 12호 살몬브릭을 구입해봤다.
에뛰드 픽싱틴트는 아날로그 로즈를 시작으로 진저밀크티, 소프트 월넛까지
쭉 쓰다가 잠깐 한눈을 팔았었는데.
결국 다시 찾게 되는건 픽싱틴트였다.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표면에 묻어나지 않아서
오래가는 지속력에 마음에 드는 컬러까지!
비슷한 제형의 제품이 있었으면 모험해보고 싶었지만
마음에드는 제품을 아직도 찾지 못해서
결국 돌고 돌아 에뛰드 픽싱틴트로 돌아왔다.
그런데 픽싱틴트 안본 사이에 새로운 컬러들이 나와있어서
구경하다가 12호 살몬브릭을 구입해봤다.
언뜻보면 나랑 잘 어울리지 않았는데,
웜톤에게 추천한다고 적혀있으니 전문가의 의견을 받들어 선택했다.
오랜만에 만난 픽싱틴트는 뭔가 바뀐거 같으면서도
또 본품은 이렇게 익숙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직관적인 컬러감의 이런 케이스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내 입술에서는 또 다르게 발색되겠지?
뿁하고 꺼내서 발랐다.
원래도 이랬었나?
굉장히 얇게 발리는 느낌이었다.
한번만 발색하니 입술에서는 거의 색감만 살짝 올라온 느낌.
얇게 한 번 더 올리니 그제서야 이거 발랐구나 싶을 정도로
발색이 올라왔다.
손에다가 발색했을 때는 혹시
내가 좋아하는 오렌지 빛이 스민건가 기대했다.
내가 아는 살몬은 그런 느낌이긴한데...
하지만 내 입술에 올렸을 때는 주황빛 1도 안느껴질정도로
핑크, 이거 보랏빛 아닌가?....(입술에 있는 그런정도?) 으로 올라왔다.
이 컬러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내 입술과 섞였을 때의 색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질적인게 아니라
정말 자연스러움 그 자체였다.
광택없이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게 자연스러워서
맨 얼굴에 얇게 바르면 톤 보정만 되는 정도다.
마치 보정된 내 자연스러운 입술같다고 해야하나.
원래 내 혈색이 그런거 같아서 점점 익숙해져서
데일리 립으로 자주 손이 가서 쓰는 중이다.
차분한 메이크업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요즘 손이 제일 자주 간다.
묻어남은 얇게 잘 발라주기만 하면 묻어남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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