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여행용 가방 추천 벨덴스 26리터 백팩 후기

실용적인 이케아의 가방

벨덴스

VÄRL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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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하면 떠오르는건 실용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지만 전부터 이케아에서 눈여겨 보던 것이 있었다. 이케아의 가방라인인 벨덴스.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코백은 알고 있었지만 백팩, 숄더백 등 본격적인 가방 라인이 나오는 줄 몰랐다. 나름 가방도 수납하는 거라 수납하는 코너에 있었다.

 

 

한쪽 구석에 있는 벨덴스.. 한참 찾다가 직원분께 물어보려고 할 때 발견했다.

 

 

벨덴스 가방 라인업

벨덴스 가방을 사려고 왔는데 누가 이런걸 누가 써 라는 말에 살짝 마상을 입었지만, 나는 나의 갈 길을 간다.....

 

 

벨덴스 가방을 직접보니 작은 것도 갖고 싶고 큰 것도 갖고싶고, 중간 사이즈도 필요할 것 같고 막 그랬다.

 

 

이케아에 이렇게 많은 가방이 있다는 걸 이참에 처음 알게된 나 제법 멋져.

 

 

실물보고 이거 꽤 실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정말 사고 싶었던 16리터 벨덴스. 28x12x44 cm/16 l

토트백, 백팩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데일리로 휙휙 들고다니기 좋은 전투용 가방으로 쓰기 좋아보여서 정말정말 탐났다. 

 

이 녀석이 눈여겨 보고 온 31x15x49 cm/26 l 벨덴스.

 

노트북 수납공간은 약간 폭신하며 15인치 노트북도 거뜬하다. 구석구석 포켓이 많아서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나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이었다. 이 제품도 토트백이나 백팩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나한테 토트백으로 쓰기에는 좀 큰 감이 있다. 

 

 

제일 큰 사이즈의 벨덴스. 33x17x55 cm/36 l.

 

이거는 나한테는 정말정말 커보여서 여행갈 때 아니면 잘 안쓰게 될 것같았다. 지퍼가 쫙쫙 열려서 여행용으로 참 좋을듯.

 

 

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도 있어요. 가볍게 산책 나갈 때 들고 다닐 수 있을 듯한 체크패턴의 플루글란드 가방. 45x37 cm

 

 

맨 위에 달려있는건 벨덴스 크로스백인듯. 17x5x20 cm/2 l 키링이 포인트!

 

 

가져도 가져도 계속 갖고 싶은 파우치...

 

 

 

목적은 26리터! 갈망하던 물건을 사니 기분이 좋았다. 

 

 

꾸역꾸역 벨덴스 26리터 내부 구경중... 내부 노란색이 포인트다. 내부 색깔은 그냥 포인트만 될 줄 알았더니 안에 물건이 잘보이는 장점이 있었다. 그런데 볼펜을 넣고 다니다가 오염되어서 조금 슬프다. 

 

 

토트로도 쓸 수 있어서 그런지 가방 손잡이 부분이 길다. 보기에 너무 치렁치렁해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들고다니면서 거슬리지 않았다. 가끔 백팩을 한쪽 어깨에 걸고 다닐 때가 있는데 그 때 참 편했다. 

 

 

내부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포켓. 매쉬로 되어있어서 내부도 잘 보이고 탈부착도 가능하다.

 

 

중간에 있는 시크릿인듯 안시크릿인 포켓. 앞 두 포켓에 물건을 넣고 더 자리가 필요할 때 휘뚜루마뚜루 물건 넣는 용도로 쓰고 있다. 

 

 

사이드 포켓있는거 너무 좋다. 한쪽은 메쉬로 되어있다.

 

 

한쪽은 가방소재로 되어있는데, 우산이랑 물병 넣고 다니기 좋았다. 그래서 더더욱 여행용으로도 제격이었다. 

 

 

앞에 있는 두 포켓이 큼직큼직해서 자주 빼서 쓸만한 것들 모두 여기에 다 집어넣고 다녔다. 

 

 

백팩 끈은 다소 묵직해보이는 금속재질인데, 비맞기도 했지만 여태 녹이 안슬고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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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경하러 가보니 실용성이 정말 좋은거 같아서 용도별로 다 구입하고 싶었다! 

 

1년 넘게 실사용 후기로는 

26리터 정도면 1박 2일로 적당하고, 해외여행 갈 때 노트북 넣는 공간에 아이패드를 넣고 기내용 가방으로도 잘썼다. 

공간 구분이 잘 되어있어서 물건을 잘 구분해서 넣을 수 있어 물건 찾기 쉽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가방 자체의 무게도 많이 무겁지 않은 편이고, 어깨 끈이 푹신해서 어깨에 무리가지 않았다. 

어깨끈을 이어서 크로스백으로는 전혀 사용할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