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비 사일런트 스톰 저소음 선풍기 C타입 FA135

FROMB

Silent-storm

저소음 손풍기

FA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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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형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 미니 선풍기 등등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는 손풍기. 몇 년 동안 쓰던 루메나 선풍기를 보내주고, 인기 제품인 프롬비를 구입했다. 루메나가 디자인은 좀 더 내 취향이긴 하지만 프롬비도 써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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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선풍기를 보내준 건 고장나서는 아니고, 구형 제품이라 안전망 분리가 안됐는데 아무리 애써서 닦아도 먼지 바람을 맞는 텁텁한 기분이 들어 교체하기로 했다. 최근에 나온 손풍기들은 대부분 안전망 분리는 물론이고 C타입으로 나온 게 대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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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비 선풍기는 1+1 세일도 가끔씩 하지만 한 개씩 구매하면 약 2만원 중반 즈음에 구입할 수 있다. 바로 구입하기는 아쉬운 가격이어서 급하지 않으니 눈여겨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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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충전단자가 C타입으로 바뀌고, 네이버쇼핑 라방으로 세일한다길래 구입했다. 다음 날 바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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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스노우화이트, 미드나잇블루, 인디핑크, 에어리블루, 옐로우가 있다. 옐로우가 흔하지 않아서 귀엽긴 하더라. 하지만 내가 고른건 에어리블루다.

 

 

충전단자가 C타입인건 이렇게 패키지부터 C타입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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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2600mAh로 최대 20시간 사용할 수 있음

BLDC모터로 저소음

무선 거치 충전식

항공기타공날개, 곡선형망으로 강력한 바람설계

탁상용, 휴대용 겸용

안전회로 KC인증

분리형 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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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검사 인증이 완료된 제품이라는 그럴듯한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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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열어보니 설명서와 본품, 크래들, C타입 케이블, 핸드스트랩,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포장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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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블루 색깔 너무 예뻐서 이걸로 고르길 잘했다 뿌듯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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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달까말까 고민중이다. 손풍기 꾸미기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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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래들에 꽂으면 탁상용으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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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들 뒷부분에는 C타입 단자가 붙어 있다. 완전 충전하는데 까지는 5시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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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다시 봐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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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폭 10.4cm,

세로길이는 21.4cm

무게는 18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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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붙어있는 버튼으로 작동하는 방식. 손풍기를 몇 번 사용해본 사람이나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쉽게 조작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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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누르면 자연풍모드인데 6~7초 간격으로 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면서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모드란다. 모른다면 1단계가 고장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자연풍모드라고 함! 나도 써보니까 더울 때 써서 그런지 열불나서 바로 3단계로 올려서 와아아아앙 작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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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1회 20시간 이용 1단계 자연풍모드

버튼 2회 11시간 이용 2단계 풍속

버튼 3회 6시간 이용 3단계 풍속

버튼 4회 3시간 이용 4단계 풍속

버튼 5회 전원 OFF

한 번에 끄는 건 버튼을 길게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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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쪽 마감이 애매하긴 하게 너덜너덜한 느낌인데 충전은 잘되니까 괜찮겠지 생각하는 중. 새로 온 거라 충전이 얼마 안됐을거라 생각했는데 2칸은 충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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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크래들을 통해서 충전하는 곳이기도 하고 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구멍도 있는 부분이다. 스트랩 만들어서 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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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원했던 안전망 분리. 안전망 분리되는 제품을 써본 적이 없어서 분리가 어려워서 분리하다가 부서지면 어떻게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분리 되어서 다행이었다. 반시계방향으로 살살 돌리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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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분리되지 않으니 뒷부분은 조심조심 닦아주긴 해야한다. 언젠가는 전체 분리 되는 제품이 나오겠지...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이만큼만 분리되어도 전보다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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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꺾임. 접이식 디자인이다. 목 꺾을 때 빡빡해서 잘 넘겨줘야 한다. 최대 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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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꺾은 다음에 고정시켜서 세우는게 어려웠다. 안에 들어있는 내장형 금속 클립을 이용하면 세우는게 좀 더 나았다. 이렇게 쓸 일이 많을지는 실사용해봐야 알 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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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은 백색소음도 예민한 아주 조용한 독서실 같은 곳에서는 어려울 것 같고, 평소 손풍기를 많이 쓰던 사람이라면 거슬리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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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프롬비 손풍기의 뽀송뽀송한 새 바람으로 잘 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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