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손목받침대
WR85B, WR309LE
키보드와 마우스를 붙잡고 있는 시간이 많으니
손목이 저릿저릿해져서 손목보호대가 필요했다.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정자세로 있기가 힘들어서
손목받침대를 깔아주지 않으면 마우스 잡고 있는
손목을 더 내리꽂는다!!!
마우스 전용으로 작은거 하나를
다이소에서 샀었는데 오염도 되고 터지고 찢어져서
3M 손목받침대가 좋은거 같길래 한 번 사봤다.
대략 1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지만
더 오래 쓰고 편해서 돈 아깝지 않게 잘 쓰는 중이다.
3M에서 나온 손목받침대 두 가지를 샀는데,
구입 당시에 두 제품의 가격은 3천원 정도 차이났으며
둘 다 젤로 된 손목받침대다.
위 WR85B
아래 WR309LE
위에 일자로 쭉 뻗어있는 손목받침대가 WR85B
아래에 둥글둥글한 손목받침대가 WR309LE
길이는 85가 날씬하고 더 길고, 309가 짧지만 폭이 통통하다.
길쭉한 85는 48.2cm X 5cm X 1.9cm 이고
둥글둥글한 309는 45.7cm X 6.9cm X 1.9cm다.
309의 표면은 가죽느낌을 냈다.
우레탄 젤로 충전되어 있음.
85는 맨들맨들 깔끔한데,
디자인과 손상이 덜 되는걸 생각하면
난 이게 더 마음에 든다.
두 제품의 높이는 비슷해 보이지만 85가 살짝 높은 듯.
부드러움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겠다.
WR85B
깔끔해서 디자인은 딱히 흠잡을 데가 없고 매끈 매끈해서 손목을 좌우로 왔다갔다 움직여도 거슬림이 없다.
오염이되어도 물티슈 등으로 슥 닦아주면 사라지고
구입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까짐없이 잘 쓰고 있다.
높은 키보드를 쓸 때 편안하게 받쳐서 쓰고 있다.
309를 먼저 썼었던터라 85의 높고 단단하고 좁은게 거슬렸는데
이제는 적응해서 잘 쓰고 있다.
WR309LE
85보다 넓고 부드럽게 사용하려면 309!
폭이 넓고 폭신하고, 부드러운 309.
가죽st... 요것도 이 위에 뭐 흘려도 슥슥 잘 닦인다.
가죽같은 느낌을 주는 309의 단점! 외피 인조가죽이 벗겨진다..
피부가 손목도 아닌데 마찰이 있었나보다. 쓰다보니 이렇게 조금씩 까졌다.
두 제품 다 장패드 위에 놓고 사용해서 그런가 받침대 자체가 밀리진 않았다.
내 피부에는 자극도 없고 좌우로 잘 움직여진다.
마우스랑 키보드랑 가까이 붙여놓고 써서
키보드 손목받침대로 마우스까지 커버하는 중.
309의 부드러움과 폭과 85의 표면을 가진 손목보호대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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