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시원한 스테인레스 혀클리너 닥터텅스

by 마칠 2023. 9. 26.
반응형

스테인레스 혀클리너

닥터텅스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혀클리너

 


올리브영에서 매번 쟁여두는 혀클리너를 사려고 매장 두 군데를 방문했는데 없었다. 슬픈예감이 들어 올영 홈페이지 가서 확인해보니 거기서도 품절. 단종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다른걸 사야겠더라 ( ;_;). 예전에 다이쏘에서도 가장 저렴한 혀클리너를 샀다가 너무 아프고 피도 자주나서(~미뢰사라지는줄) 아무거나 사기는 좀 그랬고 인기제품을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낯선 모양의 스테인레스로 된 혀클리너를 발견했다!!

 

 

드럭스토어에서도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마켓컬리에서도 판매하고 있더라. 내가 구입한 곳에서는 컬러가 랜덤으로 배송되는데 연보라색(?) 당첨됐다.

 

스테인리스라 위생상 좋아보이나 보기에는 날카로워보여 걱정됐다. 하지만 위험하면 시중에 나왔을리가 없겠지?! 정말 좋은 후기를 믿기로 하고 구입했다.

 

 

사용방법은 혀클리너의 양끝을 잡고 혀의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쓸어내리면 된다.

잡는 방법만 다를 뿐 사용방법은 막대기형 혀클리너와 같다.

대신 이 제품은 U자형으로 되어있어서 압력이 분산되어 구역질이 안나게 한다고 한다.

구성은 보관용 파우치와 혀클리너.

납작하고 둥글게 말려진 스테인레스인데 혀에 닿는 부분이 살짝 더 넓다.

손잡이 부분. 이 부분이 유일하게 이 제품에서 훼손, 오염되기 쉬운 부분이다.

너무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게 좋다.

끓는물로 살균도 가능하다고. 

첫 사용에는 이 제품의 강도를 몰라 살살 끌어내리며 사용해봤다.

무리하게 눌러서 닦지 않아도 텁텁함이 사라졌다.

확실히 더 뒤쪽으로 더 넘어가니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초반에는 구역질이 났으나 계속 쓰다보니 구역질하나도 안하고 잘 쓰는 중이다.

 

플라스틱 혀클리너는 칫솔과 같이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하고,

오래쓰다보면 마모되어 제대로 닦이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손잡이부분에 훼손이 없는 이상 소독해서 반영구적으로 정말 오래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이고 사용하기도 편하니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반응형

댓글